동물의숲

모여봐요 동물의숲 플레이 일지 (시작~4월20일) 1

짱허니 2020. 5. 19. 13:36

기록 남겨두는 편이 다음에 언젠가 볼때 추억삼을수 있을 것 같아서(?) 적어두는 모동숲 일지

놀동숲, 튀동숲(한국판,일본판), 포케모리까지 생각해보니 나 은근 동숲 덕후였다.

이번 작도 전작들이랑 완전히 똑같은 느낌이지만.. 전작들에 비해 자유도가 엄청나게 높아져서 더 재밌긴 함 

 

기본적으로 리얼타임 유지하는걸 좋아하지만 효율적으로 탐슬하는거 선호하는 편 기다리는거 싫어함!

초반에는 같은 일주일을 한 3~4번살았음

 

 

 

옛날옛적 놀동숲 하던 때 부터 섬 이름은 그, 촌장 이름은 허니로 정해져있음 아무튼 정해져있음 

남들은 기발한 섬이름 많이 하던데.. 짓기 기찮은거시에요

 

우리 마을 스타팅 멤버는 젤리랑 차둘(차둘이 본명 챠챠마루에 챠가 2개라서 차둘이가 되었다는.. 초월번역이... 너무 귀엽다)

 

 

시작하자마자 다시 집으로 컴백

 

 

 

미친 무인도... 게임 시작하고 이틀정도는 잡초만 뽑았읍니다..

성격별 주민노가다같은건 너무 초반이라 하는방법이 연구되어있지 않아서 그냥 안함

 

 

(그래픽 ㄷㄷ)

 

그랬더니 그냥 자연스럽게 리키, 에바, 애플이가 왔음. 셋다 전작들에선 친하게 지냈던 적 없는 애들이라 신선

 

사족인데 저때 플레이어 머리가 내 동숲 최애머리였는데. 원래 남자머리였나 그래서 게임 초반에는 절대 못하고 미용실 뚫고 친밀도 쌓고 지랄 옘병을 해야 할 수 있었음..

이번작부터는 성별 구분이 아예 없어서 맘에 듬!!!!!!

 

 

게임 완전 초반에 마일리지 섬에 한번 가봤다가 튀동숲 절친이었던 토시 운명의 재회 ..!!!!!!!

생긴거 완전 조랭이떡에 초코퐁듀 찍은거처럼 생김

 

 

ㅇ ㅖ ?

...

그리고 낚시와 각종 채집에 지친(벌써) 나는 이대로는 힐링이 되지 않는다 판단. 네이버 동숲 대표 카페에 재등업을 요청하고...(휴면계정이었음) 

무트코인에 타기위한 기초자금을 마련하기로 한다

 

 

카페에서 햄신매매했더니 300만원 생김^^

무트코인은 하지 않기로 한다. 힐링 라이프를 즐길 일만 남았다.

(* 애플이가 엄청난 인기주민이라 30덩(1덩=9만9천원) 받고 이사보냄)

 

그리고 캠핑장 건설.

캠핑장의 첫 주민은 무조건 느끼 성격 고정이라고 했는데

나는 도대체 무슨 오류가 난건지 원래 아이돌성격인 유네찌가 말투만 느끼로 장착해서 옴 - -;; 당황

 

귀여워서 물고빨고하며 살고있긴 하지만 모동숲 오류는 생각보다 정말 어마어마한듯 

 

 

별똥별에 소원 빈다고 세시간동안 못잠

소원을 빌면 다음날 아침 해변에 소원 빈 횟수만큼 별의 조각이 떨어져있다

그런데 커다란 별의 조각은.. 얻을 확률이 엄청 낮은건지... 저거 받으려고 3월 27일 금요일 밤만 삼일정도 보낸듯 ㅋㅋㅋㅋ.. 드디어 금요일을 탈출했어!! 

 

 

 

모동숲 초짜가 자주 하는 실수 : 인게임 내 카메라 어플 켜놓고는 그냥 스샷버튼 누르기

 

빙티는 놀동숲때부터 내 절친.. 넌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 나랑 영원히 같이 놀아야해.. 

마일 섬 노가다도 조금 했었는데 교배꽃섬도 한번도 못가고 괜찮은 주민도 한번도 못만남

 

친구랑 첫 통신

이시국에 마스크를 안쓰셨네요..

다섯시 쯤 되면 하늘색이 기가막힌다

캐릭터가 입은 옷은 어떤 금손 유저가 작업해서 공유해준 것을 배포받은 것

하참 귀여워.

사족2인데 전작에서는 플레이어도 풍선이나 커피같은거 들고 다닐 수 있었는데 모동숲에서도 패치해주겠쥐? 도넛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구나 차둘아

그리고 내가 그딴 쓰레기같은 옷을 선물해줘서 미안해.. 너무 잘입고다녀서 제발 입지말라고 예쁜옷 다른것도 선물해줬는데 저거만 입고다님

 

눈치없는 차둘 귀여워

이 날 평생 잊지 못할듯

그냥 밤에 잠이 안와서 닌텐도 켜서 잠깐 지나가다가

토시가 광장에서 혼자 노래부르고 있길래 옆에 섰다. 그랬더니 지나가던 쭈니가 내 옆에 서서 같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 감동받아서 눈물흘리려는데 지나가던 미란다까지 옆에 와서 섬

셋이서 노래 부르는데 가운데에 날 껴줬어

.

.

.

 

 

(내생각에) 토타케케를 마을에 초청하는것 까지가 모동숲의 튜토리얼 같다. 섬 평판 별 세개 만들기.

왜냐하면 토타케케를 초청하고 나면 드디어 섬의 구조를 변경 할 수 있는 어플을 받을 수 있기 때문...

 

토타케케 넌 필요없어.. 난 어플만 있으면 돼

모여봐요 인간의 도시로 만들것임. 한국인의 근성을 보여준다.

그냥 귀여운 빙티

또 이스터 에그 풍선이 지나가는군...(먼산)

 

오른쪽 하단 지도를 보면.. 뭔가 갑자기 섬이 네모반듯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나의 피와 땀이 녹아들어간 에밀레섬인것이다

 

-2부에 계속-